2020 볼보 XC40 리차지 친환경을 추구하는 차량
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소형 SUV 시장이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는데요.
그래서 SUV 차량을 선호하는 이들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볼보의 경우 오랜 세월 동안 안전의 대명사로도 할만큼 많은 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아 왔던 브랜드죠.
더군다나 안전을 신경쓴 것은 물론 프리미엄 브랜드로 변신까지 하여 제2의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또한 요새는 친환경을 추구하는 차량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던데 볼보 역시 친환경 차량을 출시하려는 노력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2020 볼보 XC40 리차지 차량도 안전이랑 친환경 이 모두를 사로 잡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럼 대체 어떤 차량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0 볼보 XC40 리차지는 볼보 브랜드에게 있어 처음으로 선보인
순수 전기차입니다.
작년 1월 경에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시작했을 때 당시만 해도 생산분이
전부 다 매진이 될 정도로 엄청난 흥행돌풍을 일으켰던 적도 있었습니다.
해당 차량의 경우 모기업인 지리 자동차 그룹에서 개발해낸 첨단 플랫폼인 콤팩트 모듈러 아키텍처 (줄여서 CMA)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스펙을 살펴 보면 영구 자석형 동기 모터가 두개 씩이나 앞뒤로 탑재 되어 있어서 시스템 출력만 해도 약 408마력에 68kgf.m정도 발휘를 하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만 해도 4.9초씩이나 되는데요.
이 정도 수준이면 거의 테슬라에서 나온 모델X랑 맞먹는 성능에 해당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78kWh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도 탑재되어 있어서 1회 충전거리는
유럽 WLTP 기준으로 보면 418km나 주행이 가능합니다.
150kW급의 급속 충전기도 지원을 해서 4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죠.
11kW 완속 충전기를 쓴다면 100% 충전되는데까지 8~10시간 정도 소요가 되죠.
뿐만 아니라 배터리 팩을 차체 바닥에다가 배치시켜서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춰주고 주행의 안정성은 최대한으로 끌어 올렸다는 것이 눈여겨 볼만합니다.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2020 볼보 XC40 리차지는 SUV 종류에 속해도 적재 공간도 꽤 넓은 편인데요.
413리터에 전면 트렁크 30리터까지 추가로 사용이 가능하죠.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랑 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통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시켰습니다.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 업데이트도 무선으로 이용이 가능한데요.
구글지도랑 구글 어시스턴트,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등도 실시간 업데이트에
맞게끔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4대의 카메라도 달려 있으며, 전방 충돌 방지 보조랑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스티어링 보조를 포함시킨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자동 브레이크를
포함한 교차로 충돌 경고 시스템 등도 탑재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볼보 입장에선 최초의 전기차인 만큼 어깨가 무거워질 수 밖에 없을텐데요.
2020년에는 볼보코리아가 전 세계 볼보 해외지사 가운데 최초로 디젤 차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으며, 전 라인업의 파워트레인을 하이브리드로 개편하겠다고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까지 차량 대당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40%나 줄이겠다고 밝힌 적도 있었고, 전체 판매 차량의 50%를 전기차와 나머지는 하이브리드 판매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알려드린 XC40 리차지의 경우 이러한 계획들을 실현시키기 위한 첫 모델이나 다름이 없는 거죠!
앞으로의 행보를 쭉 살펴 봐도 기존에 안전을 추구함과 동시에 친환경 차량들을
더욱 더 생산해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새로 생산된 차량 인테리어에 재활용 플라스틱 부품을 최소 25%까지만 쓰겠다고 밝혔고, 안전과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 재활용 소재 사용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고 합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앞으로는 전기차 비중도
더욱 늘어날 거라 보는데요.
볼보가 이와 같은 행보들을 이어 가는 것을 보면 앞으로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