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SM6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갖춘 차량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2021 SM6 차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해당 차량의 경우 부분변경 모델에 속하기는 하나 파워트레인이랑 서스펜션까지 다 바꿔서 출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풀체인지 급의 변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전에 비해 출력도 향상된 엔진도 탑재가 되었고, 7단 듀얼클러치 트랜스 미션하고의 조합 덕분에 하체 셋팅도 단단하게 결합이 되서 주행을 할 때에도 기본기를 제대로 경험해볼 수가 있게 되었답니다.
그러면 해당 차량은 대체 어떠한 차량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3월에 처음 탄생을 한 르노삼성의 중형세단 차량인 SM6는 출시 직후 1년 정도는 중형차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할 만큼 엄청난 인기를 일으켰던 적이 있었죠!
그 때 당시만 하더라도 주요 자동차 관련 된 상들은 휩쓸어 다닐 정도였으며, 르노 삼성이 부활을 상징하는 모델로도 떠올랐답니다. 디자인도 괜찮은데다가 여러 모로 기대할만한 성능들이 존재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이러한 인기도 어느새 사그러 들게 되었는데요.
외모적으로는 분명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고질적인 문제 때문에 소비자들의 마음을 붙잡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자동차에 있어서 정말로 핵심적인 기본 사항은 주행성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해당 모델의 경우 중형세단에서 꼭 갖춰져야 되는 기준에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었는데요.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었는지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에 입소문이 나게 되었고, 한때 1위를 자랑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던 차량이 거의 몰락의 길을 걷다가 현재에 이르게 되었죠.
그러다가 4년이 지난 현재 페이스리프트를 거쳐서 등장을 한 것이 바로 오늘 알려드리려고 하는 2021 SM6인데요.
디자인적으로는 정말 훌륭하다 보니 디자인에서의 변화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겠지만 무엇 보다도 자동차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엔진을 완전히 교체를 하였고, 서스펜션까지 완전히 개선을 시켰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고 있으며, 승차감도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또한 2021 SM6에서는 TCe300이랑 TCe 260 두 가지의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었죠.
TCe300은 르노에서 고성능 브랜드라 할 수 있는 알핀이랑 르노R.S 모델에 들어가는 엔진인데요.
최대 출력도 225마력에 최대 토크 30kg·m이나 됩니다.
이 중에서 2000~4000rpm 구간에서는 최대토크가 발휘되서 짜릿하고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경험해볼 수가 있습니다.
TCe260에서는 신형 4기통 1.3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였는데요. 최대 출력도 156마력에 최대토크 26.5kg·m이나 됩니다.
실용주행 영역에 해당하는 1500~3500rpm 구간에선 우수한 파워랑 토크가 발휘되도록 셋팅이 되었습니다.
연비만 해도 국내 가솔린 중형세단 중에서도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13.6km/L 정도 된답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낮은 편이지만 차체 자체로는 넓은 편입니다.
제원상 크기를 살펴 보면 전장은 4850mm, 전고는 1460mm, 휠베이스는 2810mm 수준으로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을 봐도 입체성이 강조된 전면부에는 라디에이터 그릴이랑 LED 퓨어 버전 헤드램프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는데요.
기존 등급 경쟁 모델이랑은 차별화를 두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확실히 해당 차량의 경우 장단점이 엇갈리는 모델이기는 하나 디자인도 세련되고 가성비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는데요.
다만 승차감이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서는 여러 비판들이 쏟아져 나온데다가 해당 차량의 단점만 보인 나머지 장점이 묻혀서 시장에서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알려드린 2021 SM6를 계기로 앞으로는 재평가를 받게 될 차량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단점들은 개선해 나가고 장점은 더욱 더 빛낼 수만 있다면 앞으로도 소비자들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될 차량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